후배들 선진 수의학 배울 기회 지원
임재현(대구동물메디컬센터) 원장이 모교인 경북대학교에 학교 발전기금으로 1억 원을 출연하기로 약속했다.
임재현 원장은 “국내 수의과대학의 열악한 교육여건과 환경은 입학생들의 진학 수준이나 국내외 타 의학계열보다 열악하다”며 “발전기금이 미국 등 해외 수의과대학 파견 프로그램에 적극 지원되어 후배들이 좋은 교육환경에서 공부하며, 경북대 수의과대학 학생으로서의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대학생활을 영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발전기금은 장학기금으로 적립돼 재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사용된다.
임재현 원장은 “향후에도 여건이 된다면 재학생뿐만 아니라 석·박사과정의 우수한 인재를 외국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장학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데일리개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