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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관심 속 마케팅 중요성 공감”개원 ‘동물병원 생존전략 세미나’ 큰 호응 속 개최
김지현 기자  |  jhk@dailygaew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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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5호] 승인 2018.09.05  20:3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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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지 개원이 지난 9월 2일 ABN타워에서 주최한 ‘동물병원 생존 전략 세미나’가 경영과 마케팅에 대한 수의사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개최됐다.

연자로 나선 서상혁(VIP동물의료센터) 원장은 지난 10년간의 병원 경영과 인력 관리를 통한 생생한 경험담을 통해 병원이 성장하는 데 꼭 필요한 직원과의 관계와 소통 노하우를 공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정재학(인성회계법인) 회계사는 병원 경영에 기본이 되는 재무제표 보는 법과 절세법 등 원장이 꼭 알아야 할 재무 및 회계 내용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 줌으로써 시선을 모았다.

이어 정종윤(피넛테크) 대표는 막연하게만 알고 있던 ‘온라인 마케팅’의 실체를 밝히고, 반드시 체크해야 할 사항들을 짚어줌으로써 효과적으로 마케팅 할 수 있는 방법 제시로 주목 받았다.

마지막으로 임지현(피엘그룹) 대표는 디지털과 모바일의 현재를 짚어주고, 동물병원이 앞으로 가야 할 방향으로 디지털 커머스가 왜 필요하고,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 지 생각하게 하는 시간을 가졌다.


“어려움 쉐어하면 신뢰 생긴다”

   
▲ 서상혁 원장

서상혁 원장은 10년 전 18평, 2명의 스텝으로 시작해 지금 60여명의 스텝이 근무하는 대형병원으로 성장시키는 과정에서 직원 관리를 하면서 겪었던 시행착오들을 여과 없이 공개해 참가자들의 공감을 이끌어 냈다.

개원 초기 의욕만 앞서 직원들과의 관계를 망쳤던 자신의 실패담을 통해 원장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조언으로 주목을 끌었다. 

병원 개원 전 컨설팅 회사를 다닌 이력을 가진 서상혁 원장은 그 당시 컨설팅 하면서 느꼈던 메디컬 경영과 마케팅과 비교해 “지금 동물병원은 마케팅의 ‘마’자도 시작하지 못했다”면서 “직원을 관리하지 말고, 관계하지 말라. 직원들과 신뢰를 쌓는 것은 원장들의 일방적 소통이 아니라 어려움을 같이 쉐어 하면 신뢰도 생긴다”며 “결국 감성이 통해야 직원들과 소통이 되고, 직원들도 적극적인 자세로 병원을 성장 발전시킬 수 있는 원동력이 된다”고 말했다.  
 

“재무 알고 관리하자”

   
▲ 정재학 회계사

정재학 회계사는 기업 설립부터 코스닥 상장까지 기업 경영의 회계, 재무 전문가로서 이날 강의에서는 동물병원을 경영하는데 있어 원장들이 알아야 할 재무제표의 기본과 회계 관리 등을 알기 쉽게 설명해 이해도를 높였다.

정재학 회계사는 절세 방법으로 원장들이 궁금해 하는 현금 매출과 현금영수증을 어떻게 관리해야 하는지, 매출 누락, 과다매입, 가사경비, 부가가치세, 인적용역소득, 인건비 과대신고, 지출증빙, 통장관리 등 실질적으로 필요한 부분들을 짚어 주고, 반드시 알고 있어야 하는 카드 지출과 전일 매출, 전월 매입, 총 급여, 세금계산서, 금일잔고, 전월매출 등의 개념을 잡아주었다.

또한 5인 이하 소형동물병원, 20인 규모 중형 동물병원, 40인 이상 대형동물병원 등 규모별로 반드시 알아야 하는 재무와 회계 범위를 명쾌하게 짚어주었다.
 

“온라인 마케팅 알고 시작하자”

   
▲ 정종윤 대표

정종윤 대표는 국내 최고의 디지털 마케팅 전문가답게 온라인 광고가 무엇인지, 어디에 광고를 해야 되는 건지, 광고 전략의 부재를 지적하면서, VOC(Voice of Customer) 개념을 통한 광고 전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마케팅 업체들의 광고 유혹을 잘 판단하고 선택할 수 있도록 온라인 광고에서 자주 사용하는 검색광고 타깃팅의 종류와 과금 방식 구분을 통해 무엇을 선택하고 버려야 할지 가이드 해주고, 무엇보다도 광고소재가 가장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키워드 등록과 카피 제작 방법을 비롯해 카페와 블로그 등 바이럴 마케팅의 특징, 페이스북과 인스타 쇼셜 네트워크의 활용법 등을 소개하고, 마케팅 업체에 맡기기 보다는 고수들을 따라할 것을 적극 추천했다.
 

“결국 동물병원도 디지털 커머스”

   
▲ 임지현 대표

임지현 대표는 모바일과 커머스 분야의 전문가로서 다양한 산업군에 첨단 IT기술과 서비스를 접목시켜 새로운 산업을 발전시키는 국내 최고의 전문가다.

최근에는 동물병원에 디지털 커머스를 접목시켜 ‘키오스크’ 등 매출 극대화를 위한 첨단 IT 서비스를 시도하고 있다.

임지현 대표는 “국내 스마트폰 보급율이 98%로 세계 1위다. 전체 유통 중 온라인 쇼핑 비율이 45%, 온라인 쇼핑 중 모바일 비중이 60%에 달하는 디지털 시대에 결국 동물병원도 디지컬 커머스로 갈 수밖에 없다”면서 현재 동물병원이 무엇을 하고 있고, 무엇을 해야 하는지 생각해보게 했다.

그는 디지털 커머스를 위한 기본 인프라 구축으로 모바일 최적화와 검색엔진 최적화, 소셜미디어를 제시하면서 앞으로 원장들이 주목해야 할 IT기술로 어플, 키오스크 및 동물병원 마케팅의 새로운 기법이자 병원 공간의 새로운 창출인 AR(Augmented Reality), 동물병원 진료 관심 증폭 AI(Artificial Intelligence), 빅데이터 통한 고객 분석과 접근, Replenishment Commerce Platform 등의 도입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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