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 > 개원가
수의사 전체 이미지 생각할 때반려동물보호센터 논란 등 개개인 특별한 주의 필요
안혜숙 기자  |  pong10@dailygaewon.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137호] 승인 2018.10.03  16:21:27
트위터 페이스북 네이버 구글 msn
 
 

청주시반려동물보호센터에서 구조한 유기견을 수의사가 냉장고에 방치해 얼어 죽게 했다는 의혹이 나온 바 있다.

반려동물의 마지막 희망인 보호센터 조차 믿을 수 없는 장소가 되면서 해당 수의사에 대한 비난이 이어지고 있다.
청와대 게시판에는 해당 사건을 조사해달라는 글이 올라오기도 했다.

하지만 해당 수의사의 입장은 다르다. 수의사 A씨는 “강아지가 열사병 증세를 보여 체온을 낮추기 위해 사체 처리실에 넣어주었는데, 3~4시간 뒤에 확인해 보니 죽은 상태였다”고 말했다. 

그는 또 “센터 내부 문제로 퇴사한 직원 등이 사실과 다른 내용을 짜집기식으로 유포하고 있다”며 “악의적인 허위사실에 대해 법적 대응 하겠다”고 밝혔다.

청주시반려동물보호센터 문제뿐만 아니라 길고양이 중성화 수술에 돼지 항생제를 사용한 동물병원도 논란이 됐다.

부산시가 동물보호센터와 합동조사를 벌인 결과, 돼지 항생제로 허가를 받은 세프론세븐을 투여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시에서 투입한 예산을 동물병원이 악용한 사례로 남을 수 있다.

이처럼 논란이 되고 있는 수의사 관련 뉴스들이 계속해서 보도되면 문제는 수의계와 수의사 이미지에 좋지 않은 인식이 심어질 수 있다는 점이다.

더구나 동물보호에 앞장서야 하는 수의사가 동물에게 해를 끼친 모양새로 비춰지게 되면 수의사들에 대한 불신까지 초래할 수 있다. 

언론매체의 특성 상 대중들의 시선을 끌기 위해서는 긍정적인 뉴스보다 부정적이고 자극적인 소재가 부각되기 마련이다.

한 명의 잘못된 행동이 한 순간에 수의사 전체에 부정적인 이미지를 입힐 수 있는 만큼 개인이 아닌 수의사 전체를 생각하는 말과 행동이 필요한 때다.

안혜숙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신문사소개오시는 길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우) 04167 서울시 마포구 마포대로 33  |  대표전화 : 02-6959-9155  |  팩스 : 070-8677-6610
등록번호 : 서울, 다10819  |  발행처 : 제이앤에이치커뮤니케이션  |  발행인 : 김지현  |  청소년 보호 책임자:김지현
Copyright © 2018 데일리개원.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aewon@dailygaewo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