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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수의 관련 전문학회들 한자리에 모였다”수의학회, ‘추계 학술 심포지엄’ 500여명 대성황…전문 분야별 학술대회와 공동 강의도
김지현 기자  |  jhk@dailygaew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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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9호] 승인 2018.11.07  16:5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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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대한수의학회(이사장 박재학)가 처음으로 수의 관련 전문학회들과 공동으로 개최한 ‘2018 추계 학술 심포지엄’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지난 10월 25~27일 3일간 강원도 속초 델피노골프앤리조트에서 열린 이번 추계 학술 심포지엄은 500명 이상이 등록하는 학회 사상 최대 규모로 대성황을 이뤘다.

학회는 ‘동물과 인간의 공존에 있어서 수의학의 역할’을 주제로 4개의 기조강연과 학술상 특별강연을 비롯해 각 전문학회가 26개의 개별 세션을 진행해 총 76개의 강의가 다채롭게 진행됐다.
또한 21개 구두발표와 282개 포스터 발표도 진행됐다.

이번 대한수의학회 추계 학술대회는 처음으로 수의 관련 전문학회 회원들이 모두 모여 각각의 학술대회를 개최하면서 수의학자로서 관심있는 주제를 선정해 수의학의 지식을 고양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이러한 목표에 동의한 한국실험동물수의사회, 대한수의역학회, 수의핵의학회, 한국독성병리학회, 한국동물매개심리치료학회, 한국수의과대학협회, 한국수의교육학회, 한국어병학회, 한국예방수의학회, 경제연구회, 한국동물줄기세포연구회, 반려동물사업단 등 수의 각 전문학회들이 참여해 500여명의 회원들이 미리 사전등록을 마쳤다.

 
▲ 박재학 이사장(우)과 유한상 회장

박재학 이사장은 “이번 추계 학술 심포지엄을 통해 수의 관련 전문학회들이 모두 한 자리에서 전문 분야별로 학술대회를 개최하자는데 뜻을 같이 했다”며 “이번 대회에 처음으로 모여 각 학회에 맞는 테마를 선정하고, 대한수의학회 주최 강의를 다 같이 들으며 수의학 지식과 역할에 대해 함께 논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번에 참여하지 못한 다른 전문분야 학회도 내년에 제주도에서 열리는 추계 대회에서 꼭 뵙기를 바란다”면서 “대한수의학회는 수의학의 각 전문분야에서 활동하는 분들이 다른 분야에서 활동하는 수의사와 교감을 나눌 수 있는 장을 만들고자 지속적으로 노력 하고 있다. 수의학의 큰 목표를 잊지 않고, 수의학의 이슈에 대하여 수의사로서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할 동기가 유발되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로 창립 61주년을 맞은 대한수의학회는 ‘대한수의학회 60주년사’를 발간하고, 26일 진행된 정기총회에서는 유한상(서울대) 회장에 이어 차기 학회장으로 신태균(제주대) 교수를 37대 회장으로 선출했다.

대한수의학회는 앞으로 매년 춘계대회는 한국, 일본, 대만 ‘3개국 조인트 심포지엄’으로, 추계대회는 수의 관련 전문학회들과 공동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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