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병원협회, ‘한국임상수의사 학술대회’ 2백여 명 큰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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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병원협회, ‘한국임상수의사 학술대회’ 2백여 명 큰 호응
  • 김지현 기자
  • [ 140호] 승인 2018.11.21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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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수 로컬임상 하루에 ‘총 정리’

한국동물병원협회(회장 허주형)가 주최하고, 광주전남수의사회가 주관한 ‘2018 한국임상수의사 학술대회’가 지난 11월 18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2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소동물 임상에서 자주 접하는 소화기, 고양이, 신경, 심장, 종양, 행동학, 경영 분야에서 실제 임상 적용에 도움이 될 내용들을 선별해 하루에 총 정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의실A에서는 정동인(경상대) 교수가 캡슐내시경 및 개와 고양이의 소화기진단 biomarker와 고양이 간질환 총정리, 신경계 질환-2018 IVECCS UPDATE 시간을 가졌다.

이어 한동현 원장이 ‘소동물 심장 질환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새로운 업데이트 분석 통한 임상적 적용’ 강의로 이해도를 높였다.

강의실B에서는 김하정 교수가 ‘개와 고양이에서 다발하는 종양 진단과 장기적 치료/관리’, 설채현 원장이 ‘로컬에서 꼭 적용해야 할 기초행동학 및 약물치료’, 김정환 원장이 ‘배고플 때 바로 비벼먹는 경영TIPS’ 강의로 관심을 모았다.

허주형 회장은 “이번 학술대회는 로컬 임상의 필수인 소화기, 신경, 심장, 종양 분야를 비롯해 고양이 임상과 행동학, 경영을 하루에 총 정리할 수 있었던 기회로 큰 호응 속에 마칠 수 있었다”고 감사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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