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수회, 22회 서울시수의사의 날 겸해 축하 자리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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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수회, 22회 서울시수의사의 날 겸해 축하 자리 가져
  • 김지현 기자
  • [ 142호] 승인 2018.12.19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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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70주년’ 양적·질적 성장
 

‘제22회 서울시수의사의 날&서울시수의사회 창립 70주년 기념식’이 지난 12월 9일 호텔리베라 베르사이유홀에서 개최돼 김옥경 대한수의사회장과 각 지부 수의사회장 및 원로 회원들을 비롯해 전현희 국회의원과 동물단체 대표, 관련 업계 대표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최영민 서울시수의사회장은 “1948년 5월 20일 대한수의사회 보다 먼저 5명의 대선배들이 서울시수의사회를 설립한 이후 연간 예산이 수의약품까지 합쳐 100억에 달하는 양적, 질적 성장을 해왔으며, 내년 민간협력사업까지 진행되면 120억 이상의 예산 규모로 활동하는 수의사회로 거듭나게 됐다”면서 “지금의 이런 발전이 있기까지 전직 회장들과 선배들 및 회원들의 노력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최영민 집행부의 지난 2년간의 활동 사항을 영상을 통해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현 집행부는 그동안 동물복지표준협회 창립 및 동물복지제도개선 국회 연속토론회 개최, 개고양이 도살금지 집회 등에 참석했으며, 회원들의 혜택 확대를 위해 국내 최초로 수의사 의료배상 책임보험 도입을 위해 KB손해보험과 MOU 체결, 동물병원 맞춤형 노무관리를 위한 한화생명과의 MOU 체결 등을 진행했다. 

이밖에도 해외 수의사회와의 교류와 유기동물 보호소 봉사대 활동을 비롯해 서울수의임상컨퍼런스는 2년 연속 2천 명이 넘는 참가자 수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날 22회째를 맞은 ‘서울시수의사의 날’ 행사는 창립 70주년 기념식까지 겸하면서 더욱 각별한 의미를 갖는 날이 됐다.

이밖에 서울시장 표창과 서울시수의사회 표창을 비롯해 감사패 전달식이 진행됐다.

한편 ‘서울시수의사회 70주년사’는 내년에 발간, 배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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