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셀러] 『개와 고양이의 진단세포학 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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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셀러] 『개와 고양이의 진단세포학 도감』
  • 박천호 기자
  • [ 10호] 승인 2014.07.11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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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 설명으로 ‘세포학’ 실전감각 터득
 

OKVET이 출간한 ‘개와 고양이의 진단세포학 도감(Practical Guide to Diagnostic Cytology of the Dog and Cat)’은 저자가 약 10년 동안 세포학 검사에 전념하면서 접했던 증례들을 정리한 서적으로 임상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염증 및 종양 병변의 발생 양상이나 빈도를 알아보는데 큰 도움이 된다.

검사 위한 샘플링 방법
저자인 최을수 박사는 “세포학 검사는 기본 원리를 익히고, 부단한 연습을 통해 실제적인 감각을 터득해야만 환자의 진단 및 처치에 유익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검사법”이라며 “‘개와 고양이의 진단세포학 도감’은 세포학 검사를 임상에서 적용하고자 하는 예비 임상가 및 임상수의사들에게 실제 세포학 사진을 설명과 함께 제공함으로써 실전감각을 익힐 수 있도록 구성한 책”이라고 소개했다.

‘개와 고양이의 진단세포학 도감’의 구성은 1~3장까지는 세포학 검사를 위한 샘플링 방법, 염색 방법, 현미경 관찰법, 세포의 종류, 병변의 분류 등에 대한 기초적인 내용을 다뤘으며, 4장부터는 도감의 목적에 충실하게 증례 중심으로 기술했다.
최을수 박사는 “증례는 가급적 임상 경과를 통해 검증되거나 조직병리 검사로 확진된 예를 선별했다”고 말했다.

진단세포학 개론
5~6장은 각 증례에 대한 사진을 제시, 임상에서 접할 수 있는 다양한 경우의 수를 눈으로 익힐 수 있도록 배려했다.
최을수 박사는 “각 장의 기술 순서는 감염성 염증, 비감염성 염증, 상피성종양, 간엽성종양, 원형세포성종양 등”이라며 “세포학 검사를 임상에 적용하고자 하는 많은 수의사들이 ‘개와 고양이의 진단세포학 도감’을 통해 충실한 세포학적 개념을 정립하고, 실전감각을 터득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개와 고양이의 진단세포학 도감’의 목차는 1장 진단세포학 개론, 2장 세포의 종류, 3장 진단 세포학 해석의 원리와 병변, 4장 피부와 피하, 5장 림프절, 6장 비장, 7장 유선, 8장 간, 9장 소화기, 10장 호흡기, 11장 비뇨기, 12장 생식기, 13장 눈, 14장 근골격계, 15장 CSF/신경계, 16장 흉복수·심낭수 및 기타 흉복강 장기 등이다.
 

 

·저  자: 최을수
·페이지: 440p.
·출판사: OKV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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