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우리엔(대표 고석빈)이 엑스레이 시스템에 수의영상판독서비스를 결합한 ‘마이벳 DR시스템’을 론칭했다.
‘마이벳 DR시스템’은 △레이언스 ‘CSI 디텍터’ △국내 기술로 개발된 400mA ‘엑스레이’ △수의영상판독 서비스로 구성되어 있다.
‘수의영상자문서비스(Vericare)’는 ‘마이벳 DR시스템’을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1년간 병원에서 촬영한 영상을 간단한 의뢰만으로 서울대, 충북대, 전남대 교수진이 판독해 주는 서비스이다.
수의영상자문 교수진들은 “미국 등 선진국에서는 수의영상판독 서비스가 보편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현재 사용 중인 ‘Vericare’를 통해 동물병원에서 정확한 진단 정보 획득이 가능한 만큼 양질의 진료와 보호자 만족에 한층 더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병원 및 동물 정보는 익명화 처리되어 의뢰되며, 24시간 이내에 판독 결과가 제공된다.
DR시스템 구매 병원에는 ‘협진 동물병원 인증서’를 제공해 내원 고객의 신뢰도를 높일 수 있다.
우리엔은 판독전문가의 자문을 통해 디텍터 영상의 조정이 필요할 경우 즉각 대응함으로써 동물병원에서는 최적의 영상으로 장비를 사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 체제도 마련했다.
최근 동물용의료기기에 대한 관리가 강화되는 가운데, 우리엔은 DR시스템 판매를 위해 원자력안전위원회의 판매인증을 획득하고, 설치 및 서비스 직원 모두 방사선작업종사자 교육을 받는 등 전문성을 강화했다.
고석빈 대표는 “우리엔은 글로벌 기업으로서 수의영상자문서비스와 연계한 촬영 가이드 교육도 계획하고 있다. 단순히 장비만 판매하는 업체와는 차별화를 시도했다”며 “CT와 같이 향후 출시되는 영상장비들에 대해서도 교육과 서비스가 동반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제품 문의는 전화(1661-6613) 및 홈페이지(www.woorien.com)에서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