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디어/판례 > 미디어
[미디어] 서울시 ‘동물돌봄 혁신안’ 전국으로 확산될까
안혜숙 기자  |  pong10@dailygaewon.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148호] 승인 2019.03.20  17:50:13
트위터 페이스북 네이버 구글 msn
   
 

서울시가 유기동물을 입양하는 반려인에게 1년간 동물보험료에 해당하는 20만원을 지원해준다.

유기동물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내장형 반려견 동물 등록칩도 2021년까지 매년 4만 마리씩 총 12만 마리를 지원한다. 서울시에 있는 동물병원에서 1만원만 내면 내장형칩을 장착한 동물 등록이 가능하다.

또 유기견의 응급치료를 위해 '유기동물 응급구조 치료기관'을 처음으로 지정해 24시간 운영할 계획이다.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이 치료 시범기관으로 지정돼 이달 말부터 운영될 예정이다.

서울시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동물돌봄 체계 혁신안’을 발표했다.

동물복지 확산을 위한 이번 서울시의 파격적인 혁신안은 유기동물을 사전에 방지하는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물론 서울시의 지원이 동물 입양자에게 매력적인 내용은 아니다. 그러나 최소한 동물유기를 보호할 수 있는 장치가 마련됐다는 점에서 환영할 만하다.

지자체의 동물유기 예방 정책은 보통 유기동물 보호소를 설치하는 것이 대부분이다. 그러나 유기동물 보호소를 관리하는 데 동물보호단체 또는 수의사의 참여에 맡길 수밖에 없어 구조적인 한계를 갖고 있다.

따라서 이번 서울시의 ‘동물돌봄 체계 혁신안’은 동물 유기를 방지하고, 유기된 동물이 보호받을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게 됐다는 점에서 동물복지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유기동물을 입양한 후 예방접종, 중성화 수술 등의 비용 지원에서 한발 더 나아가 실질적인 부담을 줄일 수 있는 동물보험료를 지원한다는 것은 고무적이다.
일회성이 아닌 장기적인 관점에서 동물을 지원한 정책으로 볼 수 있다.

유기된 동물도 치료받을 수 있도록 응급구조 치료기관이 24시간 운영된다는 점도 동물복지 차원에서 기대가 높다.

그동안 지자체들이 시행해 온 동물복지 정책에서 한발 더 나아간 서울시의 ‘동물돌봄 체계 혁신안’이 다른 지자체로도 확산되길 바래본다.

안혜숙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신문사소개오시는 길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04156) 서울시 마포구 독막로 331, 마스터즈타워빌딩 1305호   |  대표전화 : 02-6959-9155  |  팩스 : 070-8677-6610  |  ISSN 2636-0470
등록번호 : 서울, 아52200  |  발행처 : 제이앤에이치커뮤니케이션  |  발행인 및 편집인 : 김지현  |  청소년 보호 책임자:김지현
등록일자 : 2014년 4월 24일  |  창간일자 : 21014년 5월 5일
Copyright © 2019 데일리개원.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aewon@dailygaewo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