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의순환기학회(회장 송근호)가 오는 6월 9일(일) 건국대 산학협동관 223호에서 ‘2019년도 춘계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2개의 연제로 진행될 이번 춘계 컨퍼런스는 먼저 이창민(전남대) 교수가 연자로 나서 ‘심장 및 순환기 바이오마커의 활용과 임상병리학적 접근’을 주제로 강의할 예정이다.
환자의 정상 또는 병리적인 상태, 약물에 대한 반응 정도 등을 객관적으로 측정할 수 있는 바이오마커는 각종 난치병을 진단하기 위한 효과적 방식으로서 이날 이창민 교수는 심장과 순환기 질환에 있어 바이오마커의 활용방법과 임상병리학적 접근법을 제시할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은다.
오후 강의는 이승곤(이승곤동물심장병원) 원장이 ‘심장병 관리 및 심장초음파 실전 임상팁’을 주제로 순환기계에서 가장 중요한 심장병과 관련한 관리방법과 심장초음파 시 로컬임상 실전에 활용할 수 있는 임상 팁을 제시해 줄 예정이다.
송근호 회장은 “한국수의순환기학회는 짧은 역사이지만 많은 회원 수를 확보하고, 회원들의 노력에 힘입어 꾸준히 발전하며 동물의 순환기 건강의 치료와 예방은 물론 한국 수의학 발전에 큰 공헌을 하고 있다”면서 “순환기 질환은 점점 더 세분화 되며 진단과 치료법이 점점 더 높은 지식을 요구하고 있다. 이에 학회는 부단히 노력하고 있으며, 이번 컨퍼런스도 휼륭한 강사와 알찬 내용의 강의로 준비했다”고 말했다.
컨퍼런스 참석 방법은 홈페이지(www.kvcc.or.kr)를 참고, 참가비는 회원 무료, 비회원 5만원이다.
문의는 윤병국 부회장 전화(010-4417-2718) 및 이메일(yoonbk76@hanmai.net)로 하면 된다.
한편 한국수의순환기학회 회원 가입 시 연 2회 정기 컨퍼런스와 미니 세미나의 무료 참가가 가능한데, 회원 연회비는 10만원, 준회원(대학원생)은 5만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