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사] ‘개원’을 창간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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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사] ‘개원’을 창간하며
  • 김지현 기자
  • [ 1호] 승인 2014.06.20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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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수의사를 위한 경영·세미나 전문저널을 표방하는 ‘개원’이 2014년 5월 5일 첫 발을 내딛습니다.
대한민국 수의계를 이끌고 있는 임상수의사를 위한 본격 전문지 ‘개원’은 첫 전문 주간매체라는 자부심으로 수의계의 진정한 정론지가 되겠다는 힘찬 각오로 새로운 출발을 시작합니다.
오직 수의사를 위한, 수의사에 의한, 수의사의 언론이 될 것임을 감히 말씀드리면서 진정한 수의계 언론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내기 위해 직접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며 주요 현안에 대해서는 대안을 제시할 수 있는 논의의 장이 되겠습니다.
때로는 수의계의 이슈와 트렌드를 이끌어 가며, 때로는 아젠다를 제시하며 수의계가 성장하고 발전하는데 함께 하고자 합니다.
다양한 콘텐츠와 심층기획을 통해 임상수의사들의 파이를 키우고, 글로벌 시대에 발맞춰 국내 수의임상의 수준이 세계화의 중심에 설 수 있도록 최신 임상수의학을 공유하며 활발한 학술활동의 발판이 되겠습니다.
동물병원 간 치열한 경쟁 속에서 로컬 동물병원들의 현실적인 경영 문제를 개선할 수 있도록 조직관리와 병원 운영 및 개원에 필요한 경영관련 전문 정보를 제공하고 수의사들이 병원 운영자로서 자질과 역량을 갖추는데 힘쓰겠습니다. 
사회적으로 의료인에 비해 상대적으로 소외된 수의사들의 위상과 자존감을 회복하고 대외적으로 수의사들의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창구 역할 또한 충실히 해내겠습니다.
수의계는 지금 무한한 성장과 발전의 한 가운데에 놓여 있습니다.
임상수의사들의 진료환경은 크게 변하고 있으며, 반려인구의 급증으로 반려동물 시장 또한 크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이런 급격한 환경변화 속에서 수의사의 영향력 또한 커지고 있으며, 이런 변화의 중심에서 ‘개원’은 진정한 수의계 언론으로서 함께 성장하려 합니다.
진정한 임상수의사는 견주의 입장이 아니라 철저히 동물 입장에서 진정으로 동물에게 필요한 진료가 무엇인지, 과연 동물에게 편안함을 줄 수 있는 진료가 무엇인지, 충분히 고민하고 숙고해서 최선의 진료를 선택한다고 합니다.
‘개원’ 역시 철저히 임상수의사의 입장에서 필요한 정보와 다양한 읽을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함으로써 수의계를 한층 더 업그레이드 시킬 수 있는 임상수의사 전문 언론으로서의 본연의 역할에 충실할 것입니다.
수의계가 진정 필요로 하는 믿을만한 언론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켜봐 주시고 많은 관심과 격려 기대하겠습니다.
열심히 뛰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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