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박기자의 누드토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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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박기자의 누드토크
  • 박천호 기자
  • [ 14호] 승인 2014.08.07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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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2014 ‘연봉킹’은 복서 메이웨더

이번호 스포츠면은 전 세계 스포츠 스타들의 2013~2014년 연봉 순위에 대해 알아보는 자리를 마련했다. 세계의 벽이 높아 아직까지 우리나라 선수들의 이름은 없지만 내년에는 찾아 볼 수 있기를 기대해 보며, 1위부터 7위까지 알아봤다.

1위:1,070억원
플로이드 메이웨더(복싱)

 

우리나라에서는 비인기 종목인 복싱의 메이웨더가 1위에 올랐다. 메이웨더의 전적은 136전 130승 6패로 전 세계 최고의 복서 중 한명. 더욱 놀라운 것은 프로로 전향한 이후 전적이 46전 전승을 기록하고 있다는 점이다.
1993년 첫 골든글러브를 우승한 메이웨더는 올해 WBA, WBC 웰터웨이트 2대 기구 통합 챔피언에 오르기까지 수십 회의 수상 경력을 가지고 있다.

 

 

2위: 815억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축구)

 

축구를 좋아하지 않더라도 호날두를 아는 사람이 더 많을 정도로 유명한 축구선수다.
호날두는 지난 1년간 815억 원의 수익을 냈으며, 그 중 광고로 벌어들인 수익이 약 285억 원으로 스포츠 광고스타로서의 면모를 보여줬다.

 

 

 

 

3위: 737억원
르브론 제임스(농구)

 

조던 이후 가장 위대한 농구선수로 호평 받고 있는 선수다. 미국의 농구스타 제임스가 지난 한 해 동안 가장 돈을 많이 번 스포츠 스타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얼마 전 고향팀인 클리브랜드 캐벌리어스와 계약을 맺고, 그의 전격 귀환에 많은 팬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다.

 

 

 

4위: 659억원
리오넬 메시(축구)

 

메시는 축구 선수로서 수상은 호날두에 앞서지만 광고 수입 등 수익에 있어서는 호날두에 밀려 4위를 차지했다.
2009년부터 2012년까지 피파에서 가장 위대한 축구 선수에게 수상하는 ‘발롱도르’를 4회 연속 수상하며, 명실상부한 축구계 1인자로 군림하고 있다.


 

 

5위: 626억원
코비 브라이언트(농구)

 

제임스보다 한 세대를 먼저 평정한 농구스타인 브라이언트. 신인 시절 마이클 조던을 뛰어 넘는 선수라는 호평 속에 팀을 연속 우승으로 이끈 주역이다. 한 때 가장 많은 팬을 누렸던 슈퍼스타로, 우리나라 나이로 37살에 접어든 코비는 이제 선수로서 하향세를 보이고 있어 팬들은 아쉽기만 하다.

 

 

 

6위: 623억 원
타이거 우즈(골프)

 

골프하면 우즈라고 불릴 만큼 세계적인 골프 스타다. 몇 해 전 부도덕한 일을 저질러 팬들의 뭇매를 맞으며, 거액의 위자료까지 물어줬지만 전성기와 별차이 없는 실력으로 복귀, 지난 1년 돈을 가장 많이 번 스포츠 스타 6위에 이름을 올렸다.

 

 

 

 

7위: 573억원
로저 페더러(테니스)

 

스위스 출신의 페더러가 7위에 이름을 올렸다. 페더러는 수입 외에도 테니스와 관련된 수많은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남자 선수 중 가장 많은 17개의 그랜드 슬램 단식 타이틀 획득, 커리어 그랜드 슬램 달성, 그랜드 슬램 준결승 23회 연속 출전 등이 대표적인 기록이다. 이런 기록을 인정해 2005년부터 2008년까지 4년 연속 로레우스 올해의 세계 스포츠인 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Baseball] 심판 판정 항의 퇴장 찰리
영어와 한국어 ‘거침없는 욕설’

 

NC 다이노스 소속 외국인 투수 찰리가 경기 도중 심판에게 욕설을 퍼부어 논란이 일었다.
지난 8월 3일 인천문학구장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 SK 와이번스 경기에서 NC가 2대 0으로 앞선 1회말 1사 1, 2루에서 이재원을 상대로 몸쪽 높은 코스에 붙여 던진 초구가 볼로 선언되자 찰리는 양팔을 벌리며 불만을 표했다.

이어 찰리는 김준희 구심이 주의를 주고자 마운드 쪽으로 올라오자 똑같이 홈플레이트 방향으로 걸어 나오며 맞대응 하는 등 점점 더 거칠게 불만을 터뜨리기 시작했다.

그러자 김준희 구심이 찰리에게 퇴장을 선언했다. 김경문 감독을 비롯한 코치진이 그라운드로 급히 들어가 설득해 봤지만 퇴장 판정은 번복되지 않았다.
찰리는 퇴장을 선언 받은 뒤 더욱 흥분해 한국어 욕설과 영어 욕설을 섞어 쓰는 등 계속 되는 폭언을 퍼부었다.

해당 장면은 TV 중계방송을 통해 전파를 탔고, 찰리는 팀 관계자에 이끌려 더그아웃으로 돌아가는 동안에도 심판을 향해 욕설을 퍼부어 보는 이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찰리는 올 시즌 심판 판정 항의 퇴장 투수 1호라는 불명예를 안았다.

 

 

[경기장 밖 뒷담화] ‘별에서 온 그대’ 김수현
아시안게임 개막식 피날레

 

배우 김수현이 오는 9월 19일 열리는 인천 아시안게임 개막식에서 단독으로 무대에 오른다.
‘별에서 온 그대’로 아시아가 주목하는 한류스타가 된 김수현이 이번 무대를 통해 어떤 공연을 선보일지는 조직위원회의 보안 유치 요청에 따라 극비에 부쳐졌다.

김수현의 소속사 키이스트 관계자는 “김수현이 무대에서 노래는 부르지 않을 예정”이라는 말만 전해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인천 아시안게임 개막식은 한국의 거장 임권택 감독이 총감독, 장진 감독이 총연출을 맡았다. 총 200억 원이 투입되는 2시간30분짜리 대형 공연으로, 아시아 40여 개국에 생중계 된다.
이번 무대엔 김수현 외에도 K-POP 한류주자로 떠오른 그룹 엑소와 월드스타 싸이, 그룹 빅뱅과 씨엔블루, 배우 이영애가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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