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학교 수의과대학 신임 학장에 송창선(조류및특수동물질병학) 교수가 임명됐다.
건국대는 지난 8월 26일(화) 교무위원 인사 발령을 발표하고, 송창선 교수를 9월 1일부로 수의과대학 신임 학장에 임명한다고 밝혔다.
송창선 신임학장은 1986년 건국대학교 수의학과를 졸업하고, 일본 동경대학교 수의과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 1987년부터 2001년까지 국립수의과학검역원 조류질병과에서 연구관을 담당했으며, 지난 2001년 건국대학교 수의과대학 조류질병학 교수로 임용됐다.
대외활동도 활발해 농림축산검역본부 역학조사위원회와 농림축산식품부 중앙가축방역협의회 위원이자 질병관리본부 추진위원이며, 건국대학교 동물질병제어 연구사업단장과 생물안전위원회 위원 및 건국대학교 KU국제개발협력원 ODA센터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학회활동으로는 한국실험동물학회 평의원을 지냈으며, 현재 대한바이러스학회 평의원, 대한인수공통전염병학회 감사, 아시아태평양가금학회 재정국장, 한국가금학회 부회장을 맡고 있다.

김지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