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마루 창립 20주년 비전 선포

해마루동물병원·소동물임상의학연구소·아이해듀, 목표가치 발표

2019-10-08     김지현 기자

국내 이차진료 동물병원을 대표하는 (주)해마루(대표 김현욱)가 창립 20주년을 맞이해 지난 9월 20일 20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해마루는 기념식에서 ‘창립 20주년 선언(2020)’을 통해 동반성장, 행복기여, 최고지향, 책임의식, 상호존중을 핵심가치로 꼽고, 미션과 비전을 선포, ‘최상의 진료로 신뢰받고, 혁신적 연구로 미래를 준비하고, 양질의 교육으로 동반 성장하여 수의학의 선진화를 견인한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2010년 선포했던 미션, 비전, 핵심가치 선포 이후 10년만에 재설정한 것이다.

해마루는 1999년 11월 법인 설립 후 2001년부터 ‘해마루 이차진료 동물병원’을 운영, 지금까지 치료환자 수만 44,390마리, 진료 의뢰건은 32,721건에 달하며, 논문도 SCI/E저널 21편, KCI등재 저널 44편 등 총 65편을 발표했다.

현재 직원 수는 81명, 수의사 30명으로 지금까지 배출한 인턴 및 수련의는 143명이다. 

해마루는 ‘소동물임상의학연구소’도 운영, 임상수의학 세미나를 지금까지 20기 진행했으며, 노령동물 케어를 위한 ‘해마루케어센터’도 운영했다.
또한 수의계 유일한 온·오프라인 교육 서비스 ‘아이해듀’를 5년째 운영 중이다.    

이날 해마루동물병원, 소동물임상의학연구소, 아이해듀는 각 부서별 목표와 추구 가치를 발표했다.

김현욱 대표는 “해마루가 창립한지 20년이 됐다. 20년간 걸어왔던 것처럼 앞으로 100년, 200년 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임직원들 모두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