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TS 예방 및 관리정책 제안

서울대 산학협력단, 세미나 11월 15일 호암교수회관

2019-10-24     김지현 기자

진드기 및 진드기매개질병관련 ‘SFTS(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세미나’가 11월 15일(금) 오후 4시부터 6시 30분까지 서울대 호암교수회관 로즈홀에서 진행된다.

서울대 산학협력단 및 농식품부 농림기술기획평가원 과제연구책임자 주최로 열리는 이번 세미나는 SFTS 발생 및 감염 양상에 대해 발표하고, 관련 부처 논의를 통해 예방 및 관리 정책 제안 마련을 위한 자리다.

강의는 김성한(서울아산병원) 교수가 ‘사람 SFTS 환자 임상증례’를, 홍연정(웨스턴동물의료센터) 원장이 ‘개 SFTS 임상증례 보고1’, 강준구(서울대) 연구교수가 ‘개 SFTS 임상증례 보고 2~3’을, 최준구(농림축산검역본부) 연구관이 ‘국내 동물 SFTS 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최우영(질병관리본부) 연구관이 ‘SFTS 환자 발생 및 관리정책’을 제시, 채준석(서울대) 교수가 ‘SFTS 전파 사례 및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산학협력단 측은 “복지부에서는 SFTS를 제4군 법정감염병으로 지정해 관리하고 있지만, 농식품부와 환경부에서는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필요한 만큼 이번 세미나를 통해 정보교류와 예방 대책에 대해 논의하고자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