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어사이드, 피부감염증 치료엔 ‘터비덤 샴푸’

세균 치료 최대 4주면 OK

2020-05-07     김지현 기자

(주)케어사이드(대표 유영국)가 제조 판매하는 약용샴푸 ‘터비덤(Terbiderm) 샴푸’가 꾸준한 인기를 모으고 있다.

피부감염증 치료제인 ‘터비덤 샴푸’는 주성분인 Terbinafine이 강력한 항진균으로 작용해 부작용이 적고, imidazole 계열보다 더 뛰어난 항균력을 보이는 약물이다.

또 Chlorhexidine 성분은 항균효과가 뛰어난 소독제로서 바이러스와 세균성 감염에 효과적이며, 세균에 의한 2차 감염도 예방한다.

특히 ‘터비덤 샴푸’는 개에서 Malassezia. spp와 Microsporum. spp를 포함한 피부감염 사상균류에 의한 진균성 피부감염증과 Streptococcus spp 등에 의한 세균성, 피부감염증의 치료를 비롯해 소양감, 발적, 비듬 등을 치료하는 데 효과적이다.

Microsporum spp.에 대한 ‘터비덤 샴푸’의 효력 시험 결과를 보면 증상이 약했던 실험군 6과 7의 경우 7일 이후 진균이 배양되지 않았으며, 실험군 5와 실험군 8은 14일 전에 원인균이 사라졌다.

또 여러 세균과 Microsporum spp.에 감염된 개에 세균을 복합 감염시킨 후 ‘터비덤 샴푸’ 효력 시험에서도 모두 7일째에 세균이 급격히 감소했고, 28일째에 모든 실험군에서 감염된 병원성 균이 배양되지 않았다.

케어사이드 측은 “Micros-porum spp.의 치료에 소요되는 시간은 최대 2~3주, 세균 치료에 소요되는 시간은 최대 4주로 설정할 수 있다”고 밝혔다.

‘터비덤 샴푸’는 피모를 깨끗한 물로 충분히 적신 후 전신에 잘 문질러 주고, 5~10분을 기다렸다가 세정하면 최대 효과를 볼 수 있다.

곰팡이성 피부병인 윤선의 경우 접촉한 모든 동물에 사용하면 질병 확산을 막을 수 있다.

제품문의는 전화(031-785-1400)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