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수의자문회의 역할 확대

대수회, 제26대 박용호 의장…외부인사 포함 자문위원 13명 임명

2020-05-20     안혜숙 기자
박용호

대한수의사회(회장 허주형)가 박용호(서울대 수의대) 의장을 비롯한 제26대 국가수의자문회의 자문위원을 임명했다.

국가수의자문회의는 동물의료체계, 구제역,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악성 가축전염병과 주요 인수공통감염병 방역에 대한 대정부 자문을 비롯해 차세대 미래 수의발전을 위한 대수회 운영에 관한 자문기구 역할을 한다.

특히 이번엔 수의사로만 구성됐던 국가수의자문회의에 외부인사들이 포함됐다.

허주형 회장은 “명예직에 가까웠던 국가수의자문회의의 역할을 확대하여 실질적인 자문기구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자문위원 명단 △강종구(충북대 수의대) △강종일(충현종합동물병원) △김곤섭(경상대 수의대) △김연화(소비자공익네트워크) △김영찬(파주유우진료소) △김우주(고려대 구로병원) △류영수(건국대 수의대) △서승원(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 △신상철(솔젠트) △윤충근(아시아동물병원) △이수두(식품의약품안전처, 간사) △이풍규(노웨어바이오) △조영식(바이오노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