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수회&강원도, 업무협약 체결

동물방역 및 동물보호 문화 정착 협력 

2020-08-06     김지현 기자

대한수의사회(회장 허주형)와 강원도(도지사 최문순)가 지난 7월 27일 강원도 동물방역 및 동물보호 문화 정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강원도의 재난형 동물 질병 전파방지 및 조기 근절을 위해 적극 협력하고, 동물보호 문화 정착을 위해 상호협력을 증진키로 했다.

주요 협력 분야는 △재난형 동물질병 방역강화 위한 공동 협력 △축산농가 경쟁력 강화 공동 협력 △동물보호 문화 정착 협력 △수의직 공무원 처우개선과 인력증원 위한 공동 협력 △상호 장기적·안정적 발전을 위한 교류 활성화 등이다.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수의사 회원들과 축산농가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협력사업을 발굴·추진할 것”이라며 “사회재난형 질병예방과 동물보호 문화정착을 위한 다각적 교류 활성화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허주형 회장은 “민간 분야에서도 강원도의 축산업을 지키기 위해 적극 협력하고, 나아가 사람과 동물이 행복하게 공존하는 문화 정착을 위해서 적극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