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수회, ‘온라인 서울수의임상컨퍼런스’ 2,300명 성황 

21개 강좌 타임테이블 맞춰 실시간 스트리밍 e부스 26개 업체 참가

2020-11-20     김지현 기자

‘제17회 온라인 서울수의임상컨퍼런스’가 2,300여 명이 등록하는 대성황을 이뤘다. 

서울시수의사회(회장 최영민, 이하 서수회)는 지난 11월 7~8일 첫 온라인 컨퍼런스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노령견/고양이 질환 마스터하기’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컨퍼런스는 첫 날 △안과 △노령견 △마취 △신장 △고양이/행동학 5개 테마 강의로, 둘째 날은 △치과 △노령견 △심혈관 △무릎 △간 △고양이 6개 테마 강의로 총 21개 강좌가 타임테이블에 따라 실시간 스트리밍 됐다.

전시부스는 26개 업체가 24시간 e부스로 진행돼 국내 최대 수의컨퍼런스 규모를 온라인에서도 그대로 보여주었다. 

지난 11월 9일부터 22일까지 2주 동안은 21개 강좌를 언제든 시청할 수 있는 VOD 서비스도 제공했다. 

서수회 측은 “정부의 방역정책 등을 고려해 불가피하게 온라인으로 컨퍼런스를 개최하게 됐지만, 새로운 개최형태인 온라인을 통해 참가자들의 편의를 도모하고, e부스를 통해 후원사와 참가자가 안전하게 소통할 수 있도록 혁신적인 기능에 중점을 두었다”며 “다행히 2,300여 명의 참가자들이 원활한 온라인 시스템을 통해 최신 임상경향을 공유하고 교류할 수 있어서 국내 최대 규모 수의컨퍼런스에 걸맞는 양질의 컨퍼런스가 됐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