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트렌드 리포트 2020 ] 오픈서베이④

보호자 61% ‘건강식품·영양제’ 먹인다 

2021-03-04     개원

오픈서베이가 발표한 ‘반려동물 트렌드 리포트 2020’에 따르면, 반려견과 반려묘를 키우는 응답자의 77%가 사료 브랜드를 바꿔본 경험이 있고, 브랜드 변경의 가장 주된 이유로는 좋은 원재료·성분의 사료를 먹이기 위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려동물의 나이가 어릴수록 ‘주변 추천으로 사료를 변경’한 비중이 높아지고, 나이가 많을수록 ‘반려동물이 사료를 먹지 않아 바꾸었다’는 응답이 높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반려견과 반려묘 양육자의 61%는 사료 외에 ‘건강식품·영양제’를 먹이고 있었고, 관절·뼈 영양제 > 종합영양제 > 구강영양제 등의 순으로 이용하고 있었다.

전년대비 종합영양제 이용은 소폭 줄었다. 반려묘의 경우 상대적으로 ‘구강영양제’를 많이 먹고 있고, 반려동물의 나이가 어릴수록 ‘종합영양제’를 먹는 비중이 높은 반면 나이가 많을수록 ‘특별히 먹는 건강식품·영양제’가 없는 경우가 많았다. <편집자주>

※ 조사대상: 전국 20~59세 남녀 2,500명 및 반려견반려묘 양육자 500명 대상  
※ 조사기간:  2020. 3.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