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그램, 노원구자원봉사센터와 MOU

취약계층 위한 반려동물 장례지원사업 펼칠 것

2021-11-01     이준상 기자

21그램 반려동물 장례식장(대표 권신구, 이하 21그램)이 올바른 반려동물 장례문화 정착을 위해 노원구자원봉사센터(센터장 유봉상)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측은 노원구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 반려인과 반려동물을 위한 장례지원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21그램은 취약계층을 관리하고 있는 노원구자원봉사센터 봉사단에게 기초수습키트를 활용한 반려동물 장례 응급조치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취약계층의 반려동물 사망 시 구체적이고 즉각적인 조치 후, 21그램 반려동물 장례식장의 합법적인 장례서비스까지 연계할 방침이다.

권신구 대표는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한 취약계층의 반려동물 돌봄 및 장례지원 사업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이번 업무 협약은 국내 반려동물 장례문화의 발전을 위한 중요한 초석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노원구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동물복지가 결국에는 사람을 위한 사회적 복지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인 만큼 이번 협약은 아주 의미가 깊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