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그램 ‘기초수습키트’ 원포원 기부 캠페인 

구입 시 유기견·유기묘 보호소 동일 기부

2021-11-18     이준상 기자

21그램(대표 권신구)이 연말을 맞이하여 따뜻한 기부 캠페인을 진행한다. 

21그램은 반려동물 장례문화를 위해 지난 8월 GS25와 손잡고 ‘기초수습키트’를 출시했다. 

기초수습키트는 반려동물 사망 시 필요한 도구들로 구성된 키트로 이외에도 반려동물 사체 수습 방법 및 장례 절차 등이 상세히 안내된 ‘이별준비 가이드북’이 동봉돼 있어 출시 이후 많은 보호자의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21그램 기초수습키트 원포원 기부 캠페인’은 반려동물보다 더 짧은 생을 살다 떠나는 길 위의 동물을 위해 마련됐다. 기초수습키트 구매 시 유기견·유기묘 보호소에 동일하게 기부되는 방식이다.

21그램 관계자는 “가족과 같은 반려동물에게 차별 없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21그램의 모토처럼 길 위의 동물들에게도 마지막은 차별없이 보내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캠페인을 기획하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기초수습키트는 GS25, 어바웃펫, 네이버스토어 21그램 공식몰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해당 캠페인은 유통 물량 소진 시까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