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애니팜 ‘레날오프’ 결석 재발율 현저히 낮춰

임상실험 투여 10일 후 혈뇨·요통↓

2022-01-20     김지현 기자

신장결석은 반려동물들에게 흔하게 나타나는 질병으로 재발률도 높아 보호자들의 관심이 높은 질환이다.

결석 제거 및 이뇨작용 도움
㈜삼양애니팜(대표 민필홍)의 반려동물 전용 브랜드 ‘쿠펫(Coopet)’이 출시한 ‘레날오프펫(RENALOF Pets)’은 신장결석 제거와 이뇨작용에 뛰어난 효과로 현재 인기몰이 중이다. 

‘레날오프’는 결석 형성과 물리적, 화학적 요인을 억제하고, 칼슘과잉뇨 및 옥살산과잉뇨를 감소시키며, 정상적인 배뇨 기능을 회복시켜 △결석의 재발 방지 예방과 △재발성 방광염에 매우 효과적이며 △요통, 배뇨 장애 완화 효과가 뛰어나다. 

쿠펫 관계자는 “결석 치료에는 △스트루바이트결석에서 주로 사용되는 내과 및 식이요법 △큰 결석일 때 선택하는 외과적 방법 △대형견에서 사용하는 레이저 등이 있는데, 치료와 함께 꾸준한 식이관리가 병행되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분자활성화 기술로 효능 극대화
‘레날오프’는 스페인 카탈리시스社에서 제조한 제품으로 결석질환과 항염 이뇨촉진에 효과가 있는 식물인 개밀뿌리(Triticin, Agropyrene 함유) 등 7종의 천연원료들을 주성분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분자활성화 기술(MAT공법)을 적용해 그 효능을 극대화시켰다. 

스트루바이트결석은 물론 칼슘옥살레이트결석의 제거와 재발방지, 방광염의 치료보조를 위한 강력항산화제로서 간 보호 및 면역증강 보조제 ‘비우시드(VIUSID)’와 함께 복용하면 시너지 효과가 더 크다. 

특히 ‘레날오프’는 카탈리시스社에서 인체용으로 먼저 출시돼 사람 결석의 내과적 치료보조제로 애용되고 있다. 



임상실험 결과로 효능 입증
남미에서 요로결석 반려견 환자에게 30일간의 임상실험 결과, ‘레날오프’ 투여 10일 후 혈뇨와 요통이 줄고, 15~20일 뒤 임상증상이 대부분 사라진 결과를 나타냈다. 다른 수의임상 실험에서도 요로결석 환자 치료 후 ‘레날오프’ 투여로 빠른 회복과 함께 4개월 간의 투여기간 동안 재발이 없었다.   

쿠펫 관계자는 “결석은 치료뿐만 아니라 사후 재발률을 낮추는 것도 중요하다”면서 “올해 카탈리시스 전문가를 초청해 보다 많은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