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보건사 3천명 몰렸다”

3천2백여 명 접수 응시율 92%```특례대상자 70% 달해

2022-03-07     개원

농림축산식품부가 지난달 27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KINTEX)에서 실시한 ‘제1회 동물보건사 자격시험’에 3천여명에 달하는 지원자들이 응시하며 뜨거운 열기를 나타냈다.

이날 시험장에는 총 응시자 3,170명 중 264명이 결시해 응시율 91.7%를 나타냈다.

이번 첫 동물보건사 자격시험 응시생 중에는 특례대상자가 70% 정도로 기존 동물병원 근무자 등의 관심이 더욱 뜨거웠다.

시험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 50분까지 진행, 응시생들은 어려운 문제도 있었지만 열심히 공부한 만큼 꼭 합격하고 싶다는 바람을 나타냈다. 가족들도 시험장 앞에서 초초하게 기다리며 동물보건사에 대한 관심과 기대감을 나타냈다. 동물보건사 첫 국가자격증인 만큼 전문성 있는 직업으로서 자리잡길 바라는 마음을 나타냈다.

합격자 발표는 ‘동물보건사 자격시험 관리시스템(vt-exam.or.kr)’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