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동물약품산업 현황] 한국동물약품협회

국내 동물약품시장 1조3,481억 전년대비 10%↑ 

2022-05-19     개원

한국동물약품협회(회장 정병곤)가 지난 3월 7일 ‘2021년 동물용의약품 등 생산·수출·수입 실적’ 결과를 발표, 2021년 국내 동물약품 시장규모는 1조3,481억 원으로 전년대비 10% 증가했다.

내수시장은 9,229억 원(국내생산 5,177억+수입 4,052억원)으로 전년대비 5.5% 성장했으며, 수출은 4,252억원(3.7억불)으로 전년대비 21.5%나 증가했다. 내수시장은 ‘진단키트 및 의료기기’(27.4%), ‘원료’(22.8%) 등이 증가한 반면, ‘외피작용약’(-5.4%), ‘호흡기계작용약’(-5.2%) 등은 감소했다.

수출시장은 △진단키트 및 의료기기(38.6%) △비뇨생식기계작용약(36.9%) △의약외품(35.4%) 등이 증가했으며, 국가별로는 스페인, 브라질, 인도, 멕시코 순으로 수출액이 증가했다.

2021년 말 현재 국내 동물약품 업체 수는 총 1,015개, 품목 수는 18,679개로 집계됐으며, ‘반려동물용 동물용의약품’ 신고품목 수는 ‘20년 555건에서 ’21년 636건으로 14.6% 증가했다. <편집자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