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의병리학회 제34차 학술대회’ 10월 14일 서울 리버사이드 호텔

한국수의병리학회, 마가렛 밀러 박사 '피부종양 최신 지견과 한국 수의병리학의 나아갈 방향'

2022-10-07     이준상 기자

미국수의병리전문의를 취득한 마가렛 밀러(퍼듀대 수의과대학) 박사가 피부종양에 대한 최신 지견과 한국 수의병리학의 나아갈 방향을 짚는다.

한국수의병리학회(회장 김대용)는 오는 10월 14일 서울 리버사이드 호텔에서 ‘제34차 한국수의병리학회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수의병리학의 확장과 발전 방향’을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학술대회는 마가렛 밀러 박사가 기조 발표에 나서고 구복경(농림축산검역본부 질병진단과) 과장이 ‘수의법리학’ 필요성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김대용 회장은 “수의병리학회의 긴 역사에도 불구하고, 최근 부검 증례 및 대학원 진학자의 감소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다시 한번 수의병리학 발전의 길을 고민해야 하는 시점"이라며 "이번 학회는 오랜만에 대면으로 치러지는 만큼 많은 분들이 참석해 수의병리학 발전에 힘을 실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