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 수의대, 반려동물 의약품 개발 나선다

우신라보타치와 MOU 통해 반려동물 의약품 개발 협력 체계 구축

2022-10-31     강수지 기자

충북대 수의과대학(학장 현상환)이 지난 10월 6일 ㈜우신라보타치(대표 남택수)와 인체의약품, 반려동물 의약품 및 의약외품 연구 및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공동연구사업 발굴 및 임상실험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한 협력 추진 △연구자료 공유·활용·정보 교류 등 협약의 목적 달성을 위해 필요한 사항 등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인체의약품, 반려동물의 의약품 및 의약외품 연구 및 개발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국가 의약·수의기술을 포함한 과학기술발전 및 관련 산업발전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현상환 학장은 “우신라보타치의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동물병원뿐만 아니라 수의과대학 교수 등 다양한 공동연구를 통해 상호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