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부 이승진 회장 3선 성공

총회서 반려동물 전담 부서 필요성 제기

2023-02-23     강수지 기자

울산시수의사회(회장 이승진, 이하 울산지부)가 지난 2월 16일 3년 만에 대면 총회를 개최, 재적인원 154명 중 104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월 무투표로 당선된 이승진  회장의 연임을 확정했다.

3선 연임에 성공한 이승진 회장은 “회원분들의 호응에 힘입어 앞으로 이어질 3년간의 임기 동안 울산지부의 부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지난해 수입지출결산안과 올해 수입지출예산안이 의결됐으며, 울산광역시에 반려동물 전담 부서 필요성에 대해 의견을 모았다.

시상식도 함께 진행됐다. 장환수(태화동물병원)·강일웅(강일웅동물메디컬센터)·천봉수(이승진동물의료센터)·노태균(원헬스동물의료센터) 원장에게 대한수의사회장상이 수여됐으며, 권오석(미래펫동물병원)·우민정(이솝동물병원) 원장, 박진희(울산광역시청 경제국농축산과) 회원에게 울산광역시수의사회장 표창이 수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