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보건사 응시자 1,030명 중 727명 합격

제2회 자격시험, 합격률 70.6% 전년대비 하락...응시생도 35% 수준 그쳐

2023-03-10     김지현 기자

‘제2회 동물보건사 자격시험’이 지난 2월 26일 일산 킨텍스에서 실시, 응시자 총 1,030명 중 727명이 합격해 70.6%의 합격률을 기록했다.

지난해 치러진 제1회 자격시험과 비교해 응시자 수는 1,877명이 감소해 35% 수준으로 크게 떨어졌으며, 합격률도 87.5%에서 올해 70.6%로 16.9% 하락했다. 지난해에는 응시자 2,907명 중 2,544명이 합격해 87.5%의 합격률을 나타낸 바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에 따르면, 합격자 평균 점수는 200점 만점에 144.5점으로 최고 점수는 188점으로 나타났다. 최고 득점자에게는 농식품부 장관상을 수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