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수의대, 교육 환경 개선위해 '스마트 강의실' 개소

촬영, 녹화, 송출 가능한 장비 구비

2023-05-08     이준상 기자

전북대학교 수의과대학(학장 박상열)이 학생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해 스마트 강의실과 북카페를 조성했다.

최근 문을 연 수의대 스마트강의실은 대면과 비대면 강의에 모두 활용할 수 있도록 촬영과 녹화, 송출까지 가능한 장비가 구비돼 있다.

온오프라인 모두 강의의 접근성을 높이고 녹화 후 자동 업로드 되는 시스템을 통해 학생들이 놓친 강의나 부족한 내용을 다시 학습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됐다.

학생 자치공간인 ‘북카페’도 리모델링해 새롭게 문을 열었다. 새로 단장한 북카페는 재학생들을 위한 휴게시설, 스터디룸, 각종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어 학생들의 휴식 및 취미활동, 스터디 등 다양한 활동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박상열 수의대학장은 “학생들이 더욱 좋은 환경에서 공부하고 자치활동도 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며 “특히 학생들이 강의자료에 쉽게 접근하고 포트폴리오를 기록할 수 있는 양방향 수의학 학습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