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수회 ‘VETIS’ 월간 임상 학술지로 재탄생

기초 임상부터 최신 트렌드 반영한 각종 정보 제공

2023-07-03     강수지 기자

서울시수의사회(회장 황정연, 이하 서수회)가 매월 발행하는 ‘VETIS’가 7월호부터 임상의들을 위한 학술지로 재탄생했다.

‘VETIS’는 편집인(김종인 공보이사)을 위촉해 반려동물 임상과 관련된 내용을 강화하고, 전담 기자를 둬 기획 기사와 각종 수의계 뉴스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서수회 학술 편집인들이 사전 검증을 통해 사실에 근거한 내용을 발행할 계획이다.

‘임상’ 파트는 △증례보고 △업체 임상 △전문 임상 등으로 분야를 나눠 임상수의학에 적용 가능한 기초적인 내용부터 최신 트렌드가 반영된 임상 지식들이 포함된다.

또한 임상의들이 어려움을 겪는 경영과 세무, 노무 등과 관련된 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는 코너도 마련해 동물병원 경영에도 도움을 줄 예정이다.

이 밖에도 △퍼블릭 골프장 소개 △서울 맛집 탐방 △이달의 일정 등 다양한 이슈도 함께 제공된다.

황정연 회장은 “‘VETIS’는 많은 수의사가 궁금해하는 최신 뉴스와 임상 소식 등을 전하는 수의계 저널로 탈바꿈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발전을 거듭할 ‘VETIS’를 위해 임상의들뿐만 아니라 여러 관련 업계에서도 관심 가져주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