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하-GE 초음파 아카데미’ 성공적 마무리

5회 걸쳐 60여명 참여…서울에 실습장 마련할 것

2023-12-22     강수지 기자

올해 마지막 ‘KAHA-GE 초음파 아카데미’가 12월 17일 천안스카이동물메디컬센터(원장 안대기)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한국동물병원협회(회장 이병렬, 이하 카하)가 주관하고, 동물병원 네트워크 코벳(대표 오이세)이 주최한 이번 초음파 아카데미는 ‘동물병원에서 초음파 활용법’을 주제로 충남 지역 수의사들이 참여해 △초음파 이론 및 장비 사용법 △복부 초음파 검사의 기본적인 활용법 △심장 초음파 검사의 기본적인 활용법 등 이론 교육과 실제 초음파 실습 교육이 진행됐다.

안대기 원장은 “다른 어떤 세미나보다 열정적인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실제 초음파 실습을 통해 초음파검사에 더 익숙해진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오이세 대표는 “올해 카하와 함께 총 5회에 걸쳐 약 60명의 수의사들과 함께 초음파 실습 워크숍을 진행했으며, 실습 진행에 아낌없는 지원을 해준 GE헬스케어 관계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 “내년에는 서울에 상설 실습장을 마련해 체계적인 실습뿐만 아니라 온라인 이론 교육을 보강해 초음파 검사를 진행하는 수의사들에게 더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카하는 올해 6월 GE헬스케어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7월부터 매달 수의사들을 위한 초음파 실습 워크숍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