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실에서] 새로운 10년을 향한 첫 걸음

2015-04-30     정운대 기자

개원이라는 이름으로 신문을 발간한지 1년이 됐습니다.
처음 저희가 이곳에서 왔을 때 많은 분들이 기대보다는 우려를 표했습니다. 실제로 저희도 순간순간 막막함을 느꼈을 때도 많았습니다.
그런데 한 호, 한 호 만들어 갈수록 자신감이 붙기 시작했고, 수의계 분들이 알아주시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많은 분들이 도와 주셨고, 또 많은 가르침을 주셨습니다.
이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가끔씩 들리는 “개원이 수의계에 많은 변화를 가져다주었다”는 말이 저희는 참 좋습니다.
개원의 창간 취지가 바로 그것 이었으니까요!
수의계의 변화를 선도하고, 수의계와 함께 성장해 나가는 신문, 그것이 바로 개원이니까요.
지난 1년을 되돌아보면 정말 시간이 빨리 간 듯 합니다.
이 시점에서 나름 현재의 성과에 만족하며, 5년 후 10년 후의 미래를 그려 봅니다.
지금부터는 1년을 위한 발걸음이 아닌 새로운 10년을 위한 발걸음을 시작할 것입니다.
독자 여러분! 그동안 보내주신 성원에 고개 숙여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아낌없는 성원 부탁드리며, 저희는 그 성원을 발판으로 수의계와 함께 성장하는 개원이 될 수 있도록 더욱 정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