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로컬병원 임상발전 주력할 것”

부산제일동물진단영상센터, 개원 기념 세미나 열어

2015-06-04     김지현 기자

부산제일동물진단영상센터(대표원장 오경식, 이하 제일영상센터)가 본격적인 진단 서비스를 시작하면서 이를 기념한 개원 세미나를 지난 5월 10일 개최했다.
세미나는 3명의 저명한 교수들이 연자로 나서?오전?10시부터?오후 6시까지 부산지역은 물론?다른 지역의 임상수의사들이?다수?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오경식 대표원장은?제일영상센터의?향후 운영방안과?목표를? 밝히고, “진단영상센터들이 원칙만 잘 지켜준다면 지역 소규모 로컬병원들의 임상발전에?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이날 대구 펫쇼 주최로 참석하지 못한 임재현 대구지부 회장은 오경식 대표원장의 인사를 빌려 “제일영상센터가 수의업계 이슈가?된 데에는 미비했던?준비와?충분한 사전 협의가 없었던 점에 잘못이 있었다”며 “지역 지부장들이 성명서를?발표하는 사태에까지 이르게 한 것에 대해 각 지부장님들께 다시 한 번 죄송한 마음을?전한다”고 밝혔다. 
제일영상센터측은 “6월 1일부로 혈액 검사, 조직 검사, CNS(Clinical Network Service) 등?실험실을?실비적인?가격에서 운영하고 있다. 앞으로 지역 임상가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