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사상충·내외부 기생충 ‘한번에’

엘랑코, 3 in 1 ‘파노라미스’ 인기 여전

2015-09-03     정운대 기자

한국엘랑코동물약품(주)(이하 엘랑코)의 심장사상충·내부기생충·외부기생충을 한 번에 예방할 수 있는 효과 빠른 구제제 Elanco의 ‘Panoramis(Spinosad+ Mibemycin Oxime, 파노라미스)’가 화제다.

‘파노라미스’는 반려견의 체중에 따라 5가지로 나뉘며, 한 팩당 6개의 정제가 들어 있다.
추천되는 최소 용량은 Spinosad 30mg/kg, 밀베마이신옥심 0.5mg/kg이다.
Spinosad는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토양세균인 Saccaro-polyspora spinosa에서 나오는 물질로 외부 기생충에 흡수돼 불수의근을 수축, 전율시킨다.

이처럼 운동신경의 비가역적인 과분극을 일으켜 신경근마비를 통해 벼룩을 죽인다.
‘파노라미스’는 △한 번의 급여로 심장사상충, 내부기생충은 물론 외부기생충까지 예방을 원하는 경우 △피부질환 및 탈모로 인해 바르는 제제의 사용이 부적절한 경우 △적용 후 바로 목욕이나 물놀이가 필요한 경우 △국소제제 적용 후 약물이 손이나 주위환경에 묻을게 걱정되는 경우 등에 사용하면 좋다.

한편 엘랑코의 ‘파노라미스’ 외에 효과적인 외이염 치료제로 잘 알려져 있는 ‘수로란’도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수로란’은 세가지 활성성분이 함유된 외이염 치료제로 항균, 항곰팡이, 항염 효과가 탁월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전 세계적으로 30년 이상 성공적이면서도 효과적으로 개, 고양이의 외이염 치료제로 사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