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회 서울시수의사회 날’ 기념

서울수의 임상컨퍼런스 갈라디너도 … 수의사간 화합 독려

2016-09-08     김지현 기자

‘제21회 서울시수의사회 날’ 기념행사가 지난 8월 27일 ‘제13회 서울수의 임상컨퍼런스’ 갈라디너 행사와 함께 진행됐다.

서울시수의사회(회장 손은필, 이하 서수회) 주최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대한수의사회 김옥경 회장을 비롯해 홍문표, 이인영, 신보라 국회의원과 수의계 내외귀빈이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손은필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수의계가 더 나은 미래로 발전해 나가기 위해서는 수의사들이 사회에 기여하고, 화합과 단결을 통해 대국민 명분을 만들어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참석한 국회의원들도 “동물들을 건강하고 행복하게 만들고, 동물과 사람 사이의 가교역할로서 수의사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앞으로 동물복지와 보호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는 만큼 수의사들에게 거는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서는 ‘강아지공장’ 문제를 사회적 이슈로 만든 동물농장 이덕건 총괄 PD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이번 컨퍼런스에서 회원들에게 배포된 ‘반려동물 임상행동의학 실전 매뉴얼’과 ‘2016 동물병원 임상 프로토콜’ 제작에 힘쓴 반려동물행동학연구회 팀과 한수 원장에게 공로패가 수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