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칸‧엠’ 백신으로 해결

원무역, 개와 고양이 곰팡이성 피부병 한번에

2016-12-22     안혜숙 기자

원무역상사(대표 임동원)의 반려동물 곰팡이‧피부병 백신 ‘Biocan M(비오칸‧엠)’이 뛰어난 효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반려동물의 피부병은 곰팡이성 피부병이 대부분이고, 세균성 피부병 등이 흔하게 발생한다. 곰팡이성 피부병은 개와 고양이에 가장 잘 걸리는 병으로, 치료를 위해서는 많은 시간과 비용이 든다.

곰팡이는 특히 동물의 털 속이나 피부 등에 피부단백질인 케라틴을 먹으며 기생하고 있다가 온도, 습도 등 서식환경이 맞으면 급격히 번식해 피부병 증상을 보인다.

특히 곰팡이성 피부병이 반려동물에게 고통을 주는 원인의 70~80%가 Microsporum Canis 라는 곰팡인데, ‘비오칸‧엠’은 단 한 번의 주사로 1년간 곰팡이 피부병을 예방할 수 있어 반려동물 피부병을 가장 간단하고 확실하게 치료하고, 면역력을 키워 주는 백신으로 각광받고 있다.

경북대학교 수의과대학의 실험에 따르면, 피부병에 걸린 반려견에게 백신을 접종한 후 당일, 14일, 28일, 42일, 56일째 상태를 관찰해 기록한 결과, 총 곰팡이성 피부병에 걸린 개 15두 중 임상증상의 개선을 보인 견은 14두로 약 93.3%의 치료효과를 나타냈다.

‘비오칸‧엠’은 곰팡이성 피부병에 걸린 반려견에 대한 임상증상 조사 결과, 반려견에서 자연 감염된 피부사상균에 의한 피부병에 있어 그 치료효과가 인정된 것이다.

임동원 대표는 “시중에 많이 사용되는 항진균성 샴푸나 니콜라졸, 설퍼제 등을 사용하면 피부병이 일시적으로 증상의 호전을 보이지만, 약제의 내성 등으로 금방 재발 돼 근본적인 치료방법은 아니다. 또한 이런 항진균성 약품 치료법은 고가의 치료비와 비교적 긴 시간이 필요하다”면서 “반려동물을 위해 보다 근본적인 치료는 ‘비오칸‧엠’으로 해결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