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확한 심장 진단 초음파 화제

메디벳, 품질 높이고 가격 낮춰

2017-05-08     김지현 기자

메디벳컴퍼니(대표 오영신)가 심혈관 질환 진단에 특화된 초음파를 출시해 화제다.
특히 심장질환을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는 1천만 원 대 장비로 주목받고 있다.

가격은 중고가와 비슷하지만 장비 퀄리티와 임상 지원 면에서 큰 차이가 있다.
메디벳 초음파는 전문 오퍼레이터가 있어 사용법부터 진단까지 임상적 어시스트가 가능하고, 고장이 거의 없는 것이 특징이다.

메디벳 측은 “이번에 출시한 초음파는 필요한 옵션을 아끼지 않고 추가해 심장질환을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는 장비로서 품질은 높이고 가격은 낮췄다”고 말했다.

제품모델은 ‘Q 30’과 ‘Q 40’ 두 가지다.
‘Q 30’은 1천만 원대로 심장전용 프로브와 미니어 프로브가 제공돼 심장질환 진단이 완벽한 옵션을 갖췄다.
‘Q 40’은 마이크로 컨벡스 프로브가 추가된 3개 프로브로 ‘Elastography’ 옵션이 추가돼 있다.

‘Elastography’는 종양의 악성유무를 컬러를 통해 보다 손쉽게 구분할 수 있게 해주는 첨단 영상기술로서 조직검사가 어려운 질환에 사용하는 옵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