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반려동물교육 봄 강좌 마쳐

서수회, 반려동물행동학연구회 총 4차 진행 … 9월 가을강좌 예정

2017-06-07     김지현 기자

서울시수의사회(회장 최영민, 이하 서수회) 반려동물행동학연구회가 주관한 ‘2017년도 서울시 반려동물 교육-사람과 동물의 행복한 공존을 위한 반려동물교실’ 봄 강좌가 막을 내렸다.

총 4차로 진행된 봄 강좌는 지난 5월 14일 ‘반려동물 이해하기’ 강좌를 시작으로, 5월 21일 ‘반려동물 교육의 필요성과 원칙’, 5월 28일 ‘반려동물과 행복한 삶 만들기(존중과 진정)’, 6월 4일 ‘문제행동의 예방을 위한 기본적인 교육’을 주제로 진행됐다.

1차 강의에는 정병성(M동물의료센터), 최형탁(논현동물병원) 원장이 개가 소통하는 방법과 배설, 산책, 놀이, 식사, 수면, 건강관리를 통해 반려동물을 이해하는 자리를 가졌다.

2차는 유경근(방배한강동물병원), 안상철(진서동물병원) 원장이 집에서 원칙 세우기와 올바른 보상과 벌칙, 교육을 즐겁게 하는 방법을 제시하며, 반려동물 교육의 필요성과 원칙을 설명했다.

3차는 최갑철(동물메디컬센터W), 나응식(그레이스동물병원) 원장이 상호 존중을 통한 행복 추구와 진정을 통한 사람과 행복한 삶에 대해 이야기 했다.

4차는 강석재(염창제일동물병원), 최인영(러브펫동물병원) 원장이 문제행동의 예방을 위해 눈 맞춤과 앉아, 스킨십, 숨고르기 등 기본적인 교육의 중요성과 교육방법을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가을강좌는 9월 3일, 10일, 17일, 24일 총 4차로 예정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