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서비스산업 현황] 한국농촌경제연구원⑤

훈련사 5년간 952명 전년대비 65% 증가

2017-09-20     김지현 기자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주최 ‘반려동물 연관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토론회’에서 발표한 반려동물 서비스산업 현황에 따르면, 도그쇼는 2016년에 모두 57회가 개최돼 총 18,199마리가 출진, 매년 30% 안팎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장묘 및 보호서비스업은 2010년 이후 빠르게 성장해 2014년 매출액 338억, 종사자 수가 1,110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애견미용사는 최근 5년간 8,548명이 배출돼 2016년에는 역대 최다인 2,665명이 자격을 취득, 매년 25~34%씩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훈련사는 최근 5년 간 952명의 훈련사가 양성돼 2016년에는 전년대비 자격 취득자가 65%나 증가했다. 핸들러는 최근 5년간 1,545명이 자격을 취득하며 꾸준히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반려동물 관련 민간 자격증도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 등록된 자격증만 총 111건에 달할 정도로 폭발적인 관심을 모으고 있다. <편집자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