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서비스산업 현황] 한국농촌경제연구원⑥

반려견 369만‧반려묘 149만 마리 추정

2017-10-12     개원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주최 ‘반려동물 연관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토론회’에서 한국펫사료협회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15년 기준 반려가구 비율은 19%로 반려견은 369만 마리(14%), 반려묘는 149만 마리(5%)를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려견을 키우는 가구는 기혼과 4인 이상 가구 비중이 높은 반면, 반려묘를 키우는 가구는 30대와 싱글 및 1인 가구 비중이 높게 나타났다. 가구 내 반려견 수는 평균 1.4마리로 2009년 이래로 큰 변화 없이 유지되고 있었다.

견종별 보유 추세를 보면 말티즈가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그 뒤를 푸들, 시츄,  요크셔테리어가 이었다. 믹스견의 경우도 소폭 상승했다. 반려묘는 코리안숏헤어를 가장 많이 키우고 있으며, 페르시안, 러시안블루, 샴 순으로 나타났다.

반려견과 반려묘의 건강과 관련해서는 노령에 따른 질환과 구강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은 것으로 나타나 주목을 끈다. <편집자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