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정책국 정책 방향 제시

동물용의약품산업 발전포럼, 오순민 초대국장 초청

2017-11-27     김지현 기자

한국동물용의약품산업 발전포럼이 오순민 초대 방역정책국장을 초청해 방역정책국 신설에 따른 주요 업무 현안과 주요 정책 방향에 대해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방역정책국은 정부 수립 70년 만에 최초로 신설된 국으로서 방역관련 업무 현안과 정책 방향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다.

따라서 오순민 국장은 특별방역대책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이날 초청에 응해 방역정책국의 추진 방향을 설명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오순민 국장은 “방역정책국은 2019년 9월 30일까지 2년간의 한시 조직으로서 조직 운영 성과 평가 후 존속 여부를 결정하기로 한 만큼 조직의 안정적 정착과 중장기적인 가축전염병 관리대책으로 현재 구제역과 AI 중심 대책에서 종합적 관리대책으로 업그레이드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방역정책국 내년도 예산은 6개 세부사업에 총 2,401억 원(안)으로 올해 2,133억 원 대비 13%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