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견연맹, 국내 최대 규모 애견시상식 진행

‘2017 KKF 어워즈’ 성황 이뤄

2018-01-17     김지현 기자

한국애견연맹(이하 KKF)이 주최하는 ‘2017 KKF 어워즈’가 지난 1월 5일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KKF 어워즈’는 짧은 시간 내 국내 최대 규모의 애견 시상식으로 자리매김하며, 매년 성황을 이루고 있다.  

‘KKF 어워즈’는 작년 한 해 동안 활약한 도그쇼 출진견과 애견 브리더, 애견 미용사, 애견 핸들러, 애견 훈련사 등 각 부문별 수상자를 선정해 전문인력 양성을 장려하고, 한국의 발전된 애견문화를 널리 알리는 반려동물 대표 시상식이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도그쇼 참가견의 우수한 성적을 기준으로 선정하는 ‘2017 KKF 랭킹 어워드 부문’에서 영예의 1위는 정민수씨의 포메라니언 견종(견명 TOP OF THE WORLD PARADISE HOUSE)이 차지했다.

이밖에 △올해의 애견미용사 변찬익씨 △올해의 훈련사 양현주씨 △올해의 핸들러 정대엽씨(도그쇼 부문), 이완준씨(콘테스트 부문)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KKF 랭킹 어워드 부문’ 1위부터 5위까지는 말레이시아에서 개최되는 ‘2018 FCI 아시아 퍼시픽 섹션쇼’에 참가할 수 있는 항공료와 출진비를 KKF가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