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학 진료와 상담 실전팁

아이해듀, ‘반려동물 사료와 영양학 기본과정’ 4월 4일부터

2018-03-20     김지현 기자

아이해듀가 반려동물 사료와 영양학에 대한 오프라인 교육과정을 개설한다.
아이해듀는 반려동물의 먹거리에 대한 보호자들의 관심 증가로 올바른 정보 제공과 진료에 있어 수의사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짐에 따라 수의사를 대상으로 한 ‘2018년 개와 고양이의 사료와 영양학 기본과정’을 새롭게 론칭했다.

이 과정은 사료와 영양학의 방대한 내용 중 꼭 필요한 내용을 선별해 임상수의사의 진료와 상담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구성했다.
‘1강’은 4월 4일(수) ‘사료에 대해서 어떤 것을 알아야 하는가’를 주제로 사료 생산 과정과 사료 포장재 표기의 이해, 사료 급여 가이드, AAFCO/NRC란 무엇인지, 개와 고양이의 영양학적 차이에 대해 다룬다.

‘2강’과 ‘3강’은 4월 11일(수)과 18일(수) ‘개와 고양이의 영양학-단백질’을 주제로 기호성에 대한 이해와 소화에 있어서 단백질의 품질, 개와 고양이의 필수 아미노산, 단백질 대사에 있어 개와 고양이의 차이, 사료에서 단백질 가공 종류, 다양한 단백질 원료, 저알러지 사료 특징 등에 대해 다룰 예정이다.

‘4강’은 4월 25일(수) ‘개와 고양이의 영양학-지방’을 주제로 개와 고양이의 필수 지방산, 지방산의 대사 오메가 6와 3, 다양한 지방원료에 대해 소개하고, ‘5강’은 5월 2일(수) ‘개와 고양이의 영양학-탄수화물, 비타민, 미네랄’을 주제로 개와 고양이 사료에서 탄수화물의 이용, 탄수화물에서 녹말과 섬유질의 구분 및 소화, 녹말 원료 및 섬유질 원료, 개와 고양이의 필수 비타민 및 필수 미네랄의 종류, 개와 고양이 사료 트렌드와 콘셉트 원료를 다룬다.  

강의는 수의사이자 닥터퍼펫토 대표인 김미선 수의사가 나선다. 김미선 수의사는 “이제는 보호자들이 반려동물 사료를 영양과 건강까지 생각하게 되면서 그 중요성과 민감도가 상당히 높아지고 있다”며 “수의사로서 관련된 정보의 옳고 그름을 수의학적으로 판별하여 보호자가 올바른 정보를 갖고 판단할 수 있도록 진료하고 지도할 수 있는 역할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미선 수의사는 과거 대기업 연구원으로 재직 당시 사료 개발 및 전라인 리뉴얼 프로젝트에 참여한 경험을 가지고 있다.

이번 과정은 4월 4일(수)부터 5월 2일(수)까지 총 5주에 걸쳐 매주 수요일 저녁 9시부터 11시까지 선릉역 파라다이스센터에서 진행되며, 신청은 3월 28일(수)까지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한편 ‘기본과정’은 사료와 각 영양소에 대한 기본기를 익히는 과정으로 추후 ‘심화과정’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