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그래픽] 동물보호 및 복지 실태조사 결과

반려동물, 지난해만 47만9천 마리 등록- 유기동물, 전년대비 2% 감소

2014-07-04     개원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용호)가 최근 발표한 동물관리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2008년부터 시작된 반려동물 등록은 지난해부터 17개 시도를 대상으로 전국적으로 실시, 총 69만5천 마리로 누계 집계됐다. 지난해만 47만9천 마리가 신규 등록된 것으로 나타났다.
유기동물은 총 9만7천 마리이며, 이 중 개가 6만2천 마리(63.9%), 고양이 3만4천 마리(35.1%), 기타 1천 마리(1.0%)로 조사됐다.
유기동물의 시·도별 발생현황을 보면 경기도가 2만8천 마리(28.5%), 서울 1만1천 마리(11.7%), 부산 7천 마리(7.5%) 순으로 나타나 발생 마리수는 사육 마리수에 비례하고, 시·도의 유기동물 관리시설 등에 따라 다르게 나타나는 것으로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