펫소매협, 유통구조 훼손 우려 표명

“온라인 정상가 지키자” 당부

2018-07-04     안혜숙 기자

(사)한국펫산업소매협회(회장 이기재, 이하 협회)는 현재 펫산업 관련 온라인을 통한 상거래가 일부 업체에서 ‘가격파괴’ 또는 ‘가격 후려치기’로 정상적인 유통구조를 심각히 훼손하고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협회는 “최근 온라인 상 거침없이 이뤄지고 있는 가격파괴 현상이 전체 펫산업의 상생 발전을 저해하고 공멸을 자초하고 있어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며 “펫산업 종사자들은 국내 펫산업의 발전·진흥을 위해 정상적인 유통질서를 준수하고, 반려동물 문화 제고에도 기여해야 할 경제·사회적 책임이 있다”면서 “관계자 모두 공감하고, 정상적인 유통구조 및 가격 지키기를 위해 적극 노력해 주길 부탁드린다”고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