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하 & 펫산업협 업무협약

공동 현안 해결 및 펫산업 발전 도모

2018-08-08     김지현 기자

한국동물병원협회(회장 허주형, 이하 카하)와 ㈔한국펫산업소매협회(회장 이기재, 이하 펫산업협)가 8월 3일 코엑스에서 열린 ‘펫서울 카하 2018’ 현장에서 업무협력 협약식을 갖고, 공동 현안 해결 및 펫산업 발전 기여에 적극 나서기로 합의했다.

펫산업협은 카하가 8월 3~5일 주최한 ‘펫서울 카하 2018’에 처음으로 정식 후원단체 자격으로 참가, 아시아소동물수의사회 제프리첸 회장을 비롯한 양 단체 주요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진행하고, 긴밀한 업무협력 의지를 공유했다.

이기재 회장은 “유통재벌 및 대기업의 소상공인 업종, 특히 골목상권으로의 진출 반대와 연대 필요성에 대해 허주형 회장과 충분한 공감대가 형성됐다”며 “앞으로 반려동물 문화를 선도하고 산업발전에 기여하는데 양 단체가 공동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펫소매협은 4일 카하를 통해 수의학과 학생 2명에게 장학금 50만원을 전달했다.
이기재 회장은 “액수를 떠나 양 단체 간 긴밀한 업무협력과 신뢰도 제고를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