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탠바이펫쇼’ 새로운 포맷 주목

세계전람, 차별화된 콘셉트로 볼걸리와 즐길거리 충족

2018-08-08     김지현 기자

(주)세계전람이 지난 7월 20~22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처음으로 개최한 ‘스탠바이펫쇼’가 차별화된 콘셉트로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단순한 업체 부스 나열식이 아닌 4개의 참가업체 존과 5개의 문화존으로 구성해 짜임새 있는 편한 동선을 배치하고, 각 존 사이에는 산책길과 포토 월을 만들어 업체 부스로만 채운 다른 전시회와는 차별화된 볼거리와 즐길 거리로 참가자들을 충족시켰다.

참가업체 존은 의류·악세서리, 사료·간식, DOG, CAT 존으로 테마를 나누고, 문화존은 강연장, 수영장-건강상담·타로, 캠핑카페, 호텔&미용실, 놀이터&어질리티 존으로 나눠 보호자와 반려동물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구성해 큰 인기를 모았다.

스탠바이펫쇼 측은 “국내 펫 전시회의 흐름이 베이비페어 성격을 띄어가고 있어 그동안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찾아가는 펫 전시회로 정착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