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토퀴놀코리아, 심·신장제 및 치아관리제 관심

신질환 개선·치주질환 예방 ‘탁월’

2014-06-20     박천호 기자

베토퀴놀코리아(주)가 선보인 심·신장제 및 치아관리제가 효능을 입증 받으며, 개원의들 사이에서 관심을 얻고 있다.

심·신장제의 경우 △이파키틴 △루비날 △프릴리움 등으로, ‘이파키틴’은 신질환을 앓고 있는 동물에서 장기간 실험을 통해 효능이 검증된 장관인 흡착제다.
‘이파키틴’은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고양이에게 정상 사료와 급여 할 시 탁월한 효과를 볼 수 있다.
만성염증으로 인한 섬유화 진행 억제 및 신장수치 개선제인 ‘루비날’은 최근 연구에서 6개월 간 만성 신질환을 앓고 있는 개에게 투여 시 생화학적 수치 및 전반적 건강상태가 개선된 것으로 확인됐다.
액상 제제인 ‘프릴리움’은 정확한 용량투여로 환축을 장기간 안전하게 치료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프릴리움’은 개의 승모판 역류 또는 확장성 심근병증으로 인한 중등도 및 중증의 심부전 치료에 탁월한 효과를 나타낸다.
치아관리제로는 △엔자덴트 투스브러쉬키트 △덴타헥스 오랄 린스 등이 있다.

개와 고양이의 치아와 치은질환 예방제인 ‘엔자덴트 투스브러쉬키트’는 타액에서 자연적으로 발견되는 효소를 이용한 제품으로 세균의 증식을 억제해 플라그 형성을 방지할 뿐만 아니라 입냄새 제거효과까지 지니고 있다.
‘덴타헥스 오랄 린스’는 함유하고 있는 클로르헥시딘 성분이 치아 표면에 치석의 축적을 예방하며, 타액 내 세균감소 및 미생물총의 구성을 변화시킨다.
베토퀴놀코리아 관계자는 “1933년에 창립된 베토퀴놀은 프랑스에 본사를 두고 있는 세계적인 동물용의약품 전문기업”이라며 “우리나라를 포함해 현재 25여 개국에 지사를 두고, 700여종의 의약품을 생산 및 공급하면서 지속적으로 신제품 개발과 연구에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