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수회, 6차 연수교육서 수의윤리 표준교육안도 발표

수의사 윤리강의 시선집중

2018-12-05     김지현 기자

경기도수의사회(회장 이성식, 이하 경수회)가 지난 12월 2일 경기도 교통연수원에서 진행한 ‘제 6차 연수교육’에서 천명선 교수가 ‘수의사의 윤리’ 강의를 진행해 관심을 모았다.

윤리 강의는 올해부터 임상수의사 연수교육에 ‘수의사법 및 수의사 윤리’ 과목이 필수과목으로 지정된데 따른 것으로, 이날 천명선 교수는 대한수의사회 수의정책연구소 연구사업인 ‘수의윤리 표준교육안’도 발표해 주목을 끌었다.

이날 연수교육에서는 윤리 강의 이외에도 ‘급성 복증’과 ‘심장 방사선 판독’ 주제 임상강의도 진행됐다.
한현정(건국대) 교수가 ‘acute abdomen(급성 복증)_GDV와 peritonitis의 진단과 외과적 치료’ 강의와 최미현(해마루동물병원 영상의학과) 부장이 ‘심장 방사선 판독하기’ 강의로 임상에서의 적용법을 제시했다.

강의 중간에는 이성식 회장의 주도 하에 경수회 회원들의 결의대회를 진행하기도 했다.
경수회는 지난 9일 ‘7차 연수교육’까지 올해 모든 연수교육 일정을 마무리 했다.